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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신도시 행정구역이 목포와 무안으로
이원화돼 주민 불편이 많습니다.
특히 같은 생활권에 있으면서도
남악지역 아파트에 갈 경우 택시 요금은
시외요금을 내야합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남 도청 이전 이후
점차 도시 모습을 갖추고 있는 남악신도시..
목포에서 택시를 타고 남악지역 아파트에
갈 경우 할증요금 20%를 더 내야 합니다.
같은 생활권임에도 불구하고
남악신도시가 목포 옥암과 무안 남악으로
행정구역이 이원화돼 있기 때문입니다.
◀SYN▶ 남악 주민
돈을 더 줘야해요.//
사업구역이 달라 남악 주민은 목포 콜택시를
부를수도 없고 목포 택시들은 손님을 태우고
남악에 갈 경우 빈차로 나와야 합니다.
◀SYN▶ 택시 기사
돈이 얼마 안나오는데./
이때문에 무안반도 택시영업구역 통합의
필요성이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그러나 목포지역 일부 택시업계의 반발로 택시
영업구역 통합 논의는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SYN▶ 택시 기사
다 공멸해요.//
또 내년에 압해대교가 완공될 경우
목포와 신안택시간 분쟁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서로의 이익만 고집하는 택시업계와
행정당국의 무관심 속에 주민 불편만 계속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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