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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계약재배)신뢰 지켰다(R)

김양훈 기자 입력 2007-12-25 08:00:17 수정 2007-12-25 08:00:17 조회수 0

◀ANC▶

농협과 농민들이 계약 재배를 통해 배춧값의
폭락과 폭등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계약재배 약속 100%라는 농협과 농민들의
이같은 신뢰는 벌써 수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해 전국 곳곳에서 배추밭을 갈아엎었습니다

재배면적이 늘어난데다 작황이 좋아
배춧값이 폭락하면서 빚어진 일입니다.

(화면전환)

그러나 올해는 정반대 현상이 빚어졌습니다.

재배면적이 줄어드는등 배춧값이 천청부지로
치솟았습니다.

이처럼 매년 배춧값이 변덕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한 농협과 농민들이 계약재배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s/u 해남 화원지역 농민과 농협간에 맺은
계약재배에 대한 신뢰는 벌써 5년동안 지속되고
있습니다.

배춧값이 상승하면서 계약 재배를 했던
농가들도 외지 상인에게 배추를 팔아버리곤
하는데 이 지역 농민들의 계약재배 위약률은
0%입니다.

◀INT▶ 윤치규
계약재배해야한다.//

농협도 고마움의 표시로 배추를 1Kg당 120원에
계약했지만 배추가격이 오르자 220원으로
단가를 인상해줬습니다.

◀INT▶ 조덕식 조합장
보은차원에서.//

농작물 가격안정과 재배농민들의 소득보전을
위해 도입된 계약재배사업....

농협과 농민들의 신뢰 속에 농협은 농가 소득
보전을.. 농민은 안정적 농사를 지을수 있는
매개체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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