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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무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매서운 추위속에서 맞은 새해지만 주민들은
각자의 소망을 빌며 희망의 돛을 높이 올리고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양현승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effect..4초 불꽃놀이)
힘차게 솟구치는 희망의 오색불꽃이
새해 첫날 하늘을 환하게 수놓습니다.
시민들은 거센 눈보라 속에서 촛불을 밝히며
새 희망의 불씨를 품었습니다.
정해년에서 무자년으로 넘어가는 시각.
새해 시작을 알리는 33번의 힘찬 시민의
종소리가 어둠을 뚫고 널리 울려 퍼집니다.
(effect..3초 종소리)
새해를 맞은 시민들은 지난해 힘들었던
시련과 고통은 떨쳐버리고 가족과 이웃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INT▶박윤찬
/가족에게 기쁜일이 생겼으면..//
◀INT▶장가영
/취업걱정 안했으면//
◀INT▶주정운
/임금체불 없었으면//
또 해남 등 전남지역 곳곳에서도 규모는
기상악화로 축소됐지만 새 희망만은
가득 머금은 행사들이 열렸습니다.
한편 씨월드고속페리 선상과 장흥 정남진,
완도 청해포구 등 도내 곳곳에서는 잠시뒤
해맞이 행사가 열립니다.
s/u)비록 추운 날씨지만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주민들의 기대와 설렘은 넘쳤습니다.
MBC 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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