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인삼 주산지로 자리를 잡아가고있는 영암
시종면에 많은 눈이 내려 인삼 재배단지에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예기치 못한 폭설에 50여헥타르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ＥＮＤ▶

귀농한 지 16년째인 영암군 시종면 이재진씨

2년에서 4년간 자란 인삼밭이 연말부터
나흘동안 내린 30센티미터의 눈에 묻혀
수확이 난감해졌습니다
◀ＩＮＴ▶

이씨 처럼 눈때문에 피해를 입은 인삼재배
농가는 30여농가

이번 폭설로 영암 시종에서만 50헥타르의
인삼재배 농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2년전 폭설피해로 나름대로 시설을 보강
했지만 누적된 눈의 무게를 감당하지못하면서
뒤늦게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영암군은 적정 시설을 갖췄는지를 확인해
피해 보상에 대비하고있습니다


◀ＩＮＴ▶

예기치못한 폭설에 큰 피해를 입은 영암군
시종면의 인삼밭

정확한 피해 조사와함께 기상이변에 대비하는
행정당국의 지도.관리가 절실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