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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방제 총력(R)

김양훈 기자 입력 2008-01-08 21:55:54 수정 2008-01-08 21:55:54 조회수 1

◀ANC▶

큰 사리 이틀째인 오늘도 전남 서남해에서는
타르 피해를 막기위한 방제작업이 계속됐습니다

그러나 울돌목등 타르의 남해안 유입 길목을
차단하기 위한 대책이 없어 피해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바다에 오일펜스가 끝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사리 기간동안 타르 덩어리의 추가 유입을
막기 위해 긴급히 설치된 것입니다.

◀INT▶ 김유석
타르 막기위해 오일펜스라도.//

그물망도 양식장 주변에 설치됐고 선박들은
해상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s/u 지금까지 전남 서남해안에는 모두 십여곳에
8킬로미터가 넘는 오일펜스가 설치됐습니다.

그러나 타르의 남해안 확산 방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진도 장죽수로와 해남 울독목은 타르가
서해에서 남해로 이동하는 길목입니다.(CG)

그러나 선박통항 항로와 강한 조류 때문에
오일펜스조차 설치할 수 없어 무방비로 노출돼
있습니다.

오늘도 전남 해안가에서는 타르 수거작업이
계속됐지만 다행히 추가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전남지역에서 수거된 타르는
천 2백여톤, 피해면적은 2만 2천 ha에 이릅니다

방제당국은 만조 때 바다물 수위가 높아지는
내일까지가 마지막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타르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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