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로컬최종)타르관련]큰 고비 넘겼다(R)

김양훈 기자 입력 2008-01-10 21:55:43 수정 2008-01-10 21:55:43 조회수 0

◀ANC▶

큰사리 마지막날을 맞아
전남 서해안 타르 피해지역에서는 민관군이
총동원된 대규모 방제작업이 펼쳐졌습니다.

우려했던 타르 추가유입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4천3백톤급 해군 상륙함 성인봉호가
제원도 해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함정에서 빠져나온 모터보트가 물살을 가르며 해변에 도착합니다.

s/u 일반이 접근이 힘든 섬지역 기름방제를
위해 해군과 해병대 장병 320여명이 긴급
투입됐습니다.

작전 목표는 일반인 접근이 힘든 신안지역
유인도와 무인도 7곳에서 타르제거 작업..

갯벌이 드러나는 1시간 동안 10여톤의 타르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INT▶ 김후영 대위
일반인 접근 힘든곳.//

큰사리 마지막 날을 맞아 전남 서해안에서는
5천 4백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타르 방제가
실시됐습니다.

지금까지 수거된 타르 덩어리는 천3백 67톤으로
전라남도는 오는 13일까지는

해수욕장등 눈에 띄는 곳의 타르 수거는
마칠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INT▶ 박정학
(이제는 조금 덜 오는 것 같네요..)

우려됐던 타르 추가 유입이나 남해안으로의
확산은 이뤄지지 않아 방제당국과 어민들은
한고비를 넘겼다며 안도했습니다.

그러나 전남 서해안에는 내일부터 강한 북서풍이 불것으로 예보돼 어민들을 또다시 긴장케
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양훈 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