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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 수거작업 계속.. 주말 기상악화로 고비

김양훈 기자 입력 2008-01-11 18:55:24 수정 2008-01-11 18:55:24 조회수 0

큰 사리 기간은 끝났지만 전남 서남해안에서는
오늘도 타르 수거작업이 계속됐습니다.

방제당국은 오늘 신안 임자와
무안 해제 해안가 그리고
무인도와 유인도에 자원봉사자등 4천 백명을
투입해 34톤의 타르덩어리를 수거했고 주말인
내일도 신안과 무안지역에 2천 백명을 투입해
타르 수거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그러나 오늘밤부터 바람이 초속 10미터로
강하게 불고 파도도 높게 일것으로 예보돼
방제당국은 타르가 다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된 전남 서남해안
타르 방제작업에 지금까지 연인원 5만 3천명이
투입돼 천 4백여톤의 타르를 수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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