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비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경수 전 대불대 총장등
영신학원 관계자들에 대한 선고 공판이
이달말로 연기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은
당초 오늘 이경수 전 총장등에 대해 1심 선고를
할 예정이었지만 검찰측에서 횡령 액수가
늘어났다며 공소장 변경을 신청해와
오는 31일로 선고 날짜를 연기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지난달 13일,
횡령과 사립학교법 위반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경수씨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고
대불대 현 총장인 이승훈씨등 4명에 대해서는
벌금 5백만원과 3백만원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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