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교육당국이 청소년 주민등록증 변조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섭니다.

목포경찰서는 고등학생들이
술과 담배를 사기 위해 주민등록증을 변조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오늘부터 관내 PC방과
유흥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서 미성년자
출입 여부와 주민등록증 변조 행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교육청도 학생들을 상대로
주민등록증 변조 실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목포지역 일부 고등학생들은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받아 생년월일을 지우고
덮어쓰는 방식으로 주민등록증을 변조한 뒤
술집등을 출입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