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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하키와 스케이팅등 빙상 경기는
지역에서는 생소한 스포츠 종목인데요,
광양에 국제 규격의 아이스 링크가 개장되면서
전지 훈련단이 방문하고 동호인팀이 결성되는등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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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 (이펙트 2,3초)
아이스 하키 선수들의 역동적인 스케이팅과
가쁜 숨소리로
빙상 경기장에 긴장감과 활력이 가득합니다.
축구와 육상등 다양한 종목의 동계 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광양지역 이지만
빙상경기팀의 합숙 훈련이 이루어 지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등부 최강팀인
서울 경희 중학교 전지 훈련단은
남도의 훈훈한 인심과 기후조건에
비교적 만족한 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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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따뜻하고 경기장 여건도 이만하면..아이스 하키 홍보도 할겸.."
전남지역에서 최초로 국제규격의 아이스 링크가
문을 연것은 지난달 초.
동계스포츠의 불모지에 경기를 할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자
동호인팀이 결성되고 초등학교 빙상팀 창단도 추진되는등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또 전라남도와 광양시 빙상 연맹 창립이
진행되는가 하면
도단위 동호인 대회 개최도 준비중입니다.
◀INT▶
"빙상팀 창단도 유도하고..대회도..사시사철 하는 운동이라는 인식을 심어 붐을 일으킬 계획"
하지만 경기장내에 강화유리 보호장치도
마련되지 않은데다 관중석도 없어
빙상 경기 활성화를 위한 시설 여건은 여전히
크게 부족한 실정입니다.
또 빙상종목을 여전히 겨울철 계절운동으로만
여기는 지역정서의 한계도
새로운 레저 환경으로 정착되는데 장애요인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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