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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산물을 구매에서 판매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전남의 한 자치단체 공직자부인들의
자원봉사 조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비용이 큰 부담인 지역 특산물 판촉활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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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읍내 한 사무실에 마련된 영암군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센터.
4,50대 주부들이 팥과 콩등 곡물류를 채로
거르고,일일이 손으로 이물질을 추려내고
있습니다
한켠에선 인증마크를 부치거나 마무리 포장
작업을 하느라 쉴틈이 없습니다
영암군청 간부공무원 부인들의 모임인
달마지회 회원들로,모든 작업이 자원봉사로
이뤄지고있습니다
◀INT▶
지난해 추석때 사업을 시작한 달마지회는
쌀과 서리태,토란대등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구입해 엄격한 선별과정을 거쳐
신뢰를 쌓아가고있습니다
또한 얻어지는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으로 쓰이고있습니다
◀INT▶
지역농특산물의 구매와 판매.홍보를 책임지고,
회원 자신과 이웃들에게 의미를 안겨주고있는
달마지회,
일선 자치단체들이 비용문제등으로 설립에
부담을 느끼고있는 유통회사의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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