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공무원 4백여명이 음주운전에 적발된
뒤 공무원이라는 신분을 숨겼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 2월까지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지만 행정처분을 피하기
위해 공무원이라는 신분을 속인 도내 공무원은
전남도청 36명, 일선 시,군 357명, 소방서 11명
등 모두 404명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라남도는 행정자치부로부터 명단이 통보된
이들 공무원에 대해 전남도 음주운전
문책기준에 따라 징계를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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