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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의 관문지역인
고흥 북부권은 4차선 국도 신설로
일부 공동화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벌교.순천과 연접한
입지여건을 활용한 산업시설 유치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민주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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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 관문인 동강면입니다.
고흥읍으로 향하던 기존 유일의 도로였습니다.
하지만 신설 4차선 도로가 뚫리면서
상권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고흥 북부권에서
공통적으로 겪고 있습니다.
더욱이 중형조선소가 들어서는
도양 등 고흥 남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산업시설도 부족합니다.
때문에 인근 벌교. 순천과 인접한
입지여견을 살린 산업체 유치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INT▶
고흥군도 지역내 균형 개발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동강면 장덕리 14만 천 제곱미터에
신규 농공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이곳에 국비 등 76억원을 들여
북부권 청정식품 가공단지를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내년말, 부지가 조성되면
15-20여개의 농.수.축산물 가공공장들이
들어설 전망입니다.
농공단지 운영결과에 따라 연접지역에
2차 부지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도
모색되고 있습니다.
◀INT▶
중형조선소 입주로
개발이 기대되는 고흥 남부권과
유자, 부지화 등 특산물 생산지로
자리매김 된 중부권,
여기에 북부권이 고흥의 관문으로서
새로운 산업단지로 도약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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