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당국이 진도의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폭행사건과 관련해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진도교육청은 조사단을 해당학교에 파견해
진상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학교폭력대책
자치위원회를 열어 피해학생 보호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 관행적으로 졸업생들이 후배를 폭행해왔다는 MBC 보도에 따라 다음달부터 상담교사를
해당 중학교에 집중 배치하고 경찰과 합동으로
교외 생활지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2일, 진도 A 중학교 2학년생 8명이
졸업을 앞둔 선배들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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