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상하한선이 무너져 선거구가 통폐합되는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정치개혁특위는 어제 전체회의를 갖고
인구 하한선이 무너진 강진-완도와
함평-영광 선거구를 영암-장흥-강진과
해남-진도-완도,함평-영광-장성 선거구로
통폐합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당초 통합이 검토됐던
여수 갑,을 선거구는 현행대로 유지됐고
담양-곡성-장성은 담양-곡성-구례로
광양-구례는 광양시 단독선거구로 획정돼
전남은 13석에서 한석 줄어든 12석으로 재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선거구가 없어진 강진-완도 예비후보들과
지역주민들은 선거구 획정이 생활권과
지역정서에 맞지않다며 크게 반발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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