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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새 정부가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줄 것을
기대하면서도 내심 걱정하는 눈치입니다.
참여정부가 추진했던 사업들이
차질이 빚어질 지도 모른다는 위기감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박영훈기자입니다.
◀END▶
참여정부가 선정한 전국 6곳의 기업도시 시범
사업지 가운데 하나인 무안군.
35제곱 킬로미터의 면적을 국내 기업을 위한
부지와 한중 산업단지로 나눠 개발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국내외 투자유인책과 기반시설 등 정부지원책이 미흡한 상태에서 새 정부의 192개 국정과제에 기업도시 개발사업이 포함되지 않아 벌써
걱정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INT▶조상필 박사*전남발전연구원*
//정부가 지원한다는 한마디면 투자 유치 등
활성화가 될 것이다.신경써줘야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전북 새만금을 동북아의
두바이로 만들겠다고 선언하면서
비슷한 성격의 기업도시인 영암*해남 일대의
J프로젝트도 먹구름이 끼었습니다.
◀INT▶고영길 *전남도 기획관리실장*
///중복되는 개발을 막는 정부 차원 대책
마련돼야한다..///
F1 특별법이 17대 국회에서 제정이 무산되고,
서남권 구상을 뒷받침할 낙후지역
특별법도 난항을 계속하는 등 전남의 주요
현안들이 가시밭길을 가고 있습니다.
또,2012 여수 세계박람회와
호남고속철 조기 개통 등 당장 챙겨야 할
것들도 적지 않습니다.
이념보다는 실용을,또 사회통합을
앞세운 새 정부가 낙후 지역인
전남 발전에 얼마나 신경을 쓸 지 그래서
더욱 관심이 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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