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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강도사건 경찰서간 협조체계 허점

김양훈 기자 입력 2008-03-04 09:24:14 수정 2008-03-04 09:24:14 조회수 1

최근 해남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과 관련해
인근 경찰서간 협조체계에 허점을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오고있습니다

지난 1일 새벽 0시 50분쯤
해남읍 모 야식 집에 흉기를 든 2인조 강도가
들어 현금 80만원을 빼앗은 뒤 영암을 거쳐
목포까지 달아났다 순찰중이던 목포경찰에 의해
2시간여만에 검거됐습니다.

이에대해 해남경찰서는
영암등 인근 4개 경찰서에 전화 협조 요청을
했다고 밝혔지만 전화통보 시점을 명확하게
공개하지 않은데다 목포경찰서에는
사건발생 한시간이 지나서야 협조 공문을
보냈던 것으로 드러나 초동조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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