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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문화재 보수사업비 유용여부 수사

김양훈 기자 입력 2008-03-06 10:15:02 수정 2008-03-06 10:15:02 조회수 0

문화재 보수를 위한 국고보조금 일부가
국회의원 사무소로 흘러들어 갔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전남 서남권의 한 사찰에서 스님 숙소 보수비
명목으로 지급된 국가보조금 2억 3천만원
가운데 2천만원이 현역 국회의원 사무소
관계자에게 전달됐다는 첩보가 입수돼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도 사실확인 작업을
벌이는 한편 흑색선전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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