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해 7월,
해양 긴급신호 전화가 '122'로 통일됐습니다.
해양사고에 대한 독자적인 신고번호가 생기면서
해양구조활동이 보다 신속해지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 앞바다에서 보트가 전복돼
사람이 빠졌습니다.
해경 상황실로 구조요청 신고가 접수되자
곧바로 122 구조대로 상황이 전파됩니다.
◀SYN▶
익수자 발생 122구조대 긴급출동, 긴급출동//
부두에 대기중이던 해경 122 구조대는 신속히
사고 해역으로 출동합니다.
바다에는 구조보트가 하늘에는 구난 헬기가
투입돼 입체적인 구조활동을 벌입니다.
s/u 122 구조대가 신고접수에서 출동까지
걸리는 시간은 1분.. 그리고 7분만에 신속히
인명을 구조했습니다.
해양경찰은 지난 7월, 신속한 해상 구조활동을
위해 해양 긴급전화 122를 개통했고
지금까지 63척의 조난선박과 2백여명을
구조했습니다.
◀INT▶ 박철원 과장
119 거치지 않으니 보다 신속한 구조활동.//
바다에서 1초는 곧바로 생명과 직결될수
있습니다.
해경은 어민과 해양레저 관광객등을 대상으로 122 신고전화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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