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통합 민주당이 경선지역으로 분류한
전남 4개 선거구에서 오늘 밤까지 여론조사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결과는 내일 발표되는데
민주당 공천 확정자가 결정되면 무소속 출마
선언도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민주당이 최종 공천자를 확정하기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선거구는
목포와 해남-진도-완도, 순천, 고흥-보성 등
4곳입니다.

(c/g-1)목포는 배종호, 정영식 후보
해남-진도-완도는 민화식,이영호 후보,
순천은 서갑원,허신행 후보,
고흥-보성은 박상천,장성민 후보가 대상입니다.

오늘 밤 10시까지 여론조사를 실시해
내일 공식적으로 최종 공천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김홍업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된 무안-신안은
전략공천지역으로,
담양-곡성-구례는 공천보류 지역으로 분류돼
최종 공천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공천심사에서 배제된 현역의원과
유력인사들의 무소속 출마 움직임도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목포 이상열 의원이 본회의와 상임위 출석율이
낮다며 공천을 배제한 것은 쇄신공천과
거리가 멀다며 사실상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ＳＹＮ▶이상열 의원*민주당*//시민들로부터 직접 심판을 받겠다..//

박지원 예비후보도
공천배제이후 지역구를 돌며 무소속 출마를
기정사실화하고 있어 목포 선거전이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c/g-2)무안-신안 김홍업 후보와
영암-강진-장흥 유인학 후보도 무소속 출마를 고려하고 있고
해남-진도-완도 이정일 후보도 무소속을 저울질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최종 공천자 확정을 앞두고 전남에서는
무소속 출마가 잇따를 것으로 보여
전남에서는 민주당 대 무소속 후보의 대결이
치열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