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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후 처음으로
광양항을 방문해 항만 현황을 청취했습니다.
취임후 항만중에서는 첫 방문지였는데요,
투포트 정책등 지역의 관심사는 전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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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마린센터에서 광양항을 바라보며
간략한 현황설명을 청취한 이대통령은
먼저 넓게 펼쳐진 배후단지에 대해 관심을 보였습니다.
단순히 항구만 만들면 안된다,
물류가 살아나려면 배후단지가 활력을 줘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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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후단지 개발계획이 잘세워져야..터도 넓어야되고"
이대통령은 또
네덜란드 국제 물류대학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물류 전문가 양성을 넘어
네덜란드의 선진 시스템을 배워야 한다는
의견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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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가 좋은 모델이에요..농촌도 그렇고 물류는 말할것 없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건의도 이어졌습니다.
전주-광양간 고속도로와
율촌산업단지 추가조성등에 대한
정부의 지원요구와
여수 남해간 교량건설의 필요성도 거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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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의미있는 다리될것"
취임후 항만가운데에서는 첫 방문지로
광양항이 선택된 배경에 관심이 모아졌던
대통령의 현장시찰.
하지만 새정부의 광양항 지원 의지나
투포트 정책등
민감한 관심사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어
현장의 쓴소리를 피하기 위해
지역 대표와 전문가들을 초청하지 않은것
아니냐는 볼멘소리도 터져 나왔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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