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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석’된 목포·신안, 지방선거 조기 점화

문연철 기자 입력 2025-03-31 09:22:56 수정 2025-03-31 18:29:28 조회수 317

◀ 앵 커 ▶
목포시장과 신안군수가 동시에 직을 잃으면서 
지방선거 판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권한대행 체제 속에서 벌써부터 후보자들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본격적인 선거전의 서막이 올랐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목포와 신안, 두 자치단체장이 동시에 
낙마하면서 지역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두 지역 모두 현재는 부단체장이 권한을 
대행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과 
무소속 인사들이 출마 채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재보궐선거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대통령 탄핵안과 조기 대선 가능성까지 맞물리며 
지역 정가는 빠르게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목포시장 선거는 박홍률 전 시장의 
출마 여부가 가장 주목받고 있습니다.

부인의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이 무효됐지만, 내년 선거에는 법적 제약 없이 출마가 
가능합니다.

민선 7기 시장이었던 김종식 전 시장 역시 
출마를 고심 중인 가운데 두 전직 시장 간의 
재 대결이 이뤄질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박우량 전 군수가 피선거권 제한으로 출마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 전 군수는 재임 중 
쌓아온 성과와 주민 신뢰, 탄탄한 조직력으로 인해 여전히 지역 내에서 강한 정치적 영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 입후보 예정자들은 
박 전 군수의 지지와 지원을 얻기 위해 
물밑 접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신안군수 후보군에는 10여 명의 인물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들 사이에서도 
박 전 군수와의 관계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지방선거가 아직 1년 3개월여 남았지만, 
목포와 신안은 선거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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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연철 ycmoon@mokp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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