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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혼탁선거(R)

김양훈 기자 입력 2008-04-03 22:05:46 수정 2008-04-03 22:05:46 조회수 0

◀ANC▶

선거가 엿새 앞으로 다가오면서 고소,고발등
막판 불법,혼탁 선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경찰과 선관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1일, 목포지역 A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불법 유인물이 발견됐습니다.

선관위에 수거된 유인물에는 A 후보와 경합을
벌이고 있는 B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들에게 유인물이 배포된 정황이
포착되지는 않았지만 혐의가 드러날 경우
수사의뢰나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CG)

또 정종득 목포시장의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고발장이 접수됐습니다.

조 모씨는 정 시장의 선거개입 의혹이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법 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목포시는 정 시장의 선거 개입은 없었다며
정시자이 이같은 의혹을 받지않기 위해
오는 8일까지 연가를 내고 다른 지역에 머무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가운데 지지 선언도 잇따라 목포지역
전,현직 총학생회장단과 서부 항운노조등이
박지원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또, 최근 지방 의원들의
유력 후보 지지 선언도 잇따르고 있는데

지방 의원들이 국회의원에 대한 줄서기에 골몰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남지역에서 적발된 불법 선거운동은
지금까지 154건

총선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후보간 비방과
고발 그리고 불법선거 운동이 위험수위를 넘어
서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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