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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기회발전특구 양날개 장착..과제는?

신광하 기자 입력 2024-06-26 15:09:39 수정 2024-06-26 17:58:57 조회수 8

◀ 앵 커 ▶
민선 8기 후반기를 앞둔 해남군이
정부의 기회발전특구 2곳이 선정되면서 성장의 양날개를 장착했습니다.

해상풍력산업과 데이터센터 유치에 
가속도가 붙었고, 기업유치를 통한 
인구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됐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정부의 기회발전특구 신규 지역 가운데 
해남군이 선정된 곳은 2곳.

[ CG ] 솔라시도 기업도시 데이터센터 
조성지역은 66만㎡(20만평), 
화원산단 해상풍력 배후단지 
20만㎡(6만평)에 달합니다.

[ CG ] 화원산단 해상풍력 배후지는 
목포신항과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와 연계한 
국내 최대 해상풍력 산업 클러스터가 
들어섭니다.

항만과 배후산단 준공예정은 
오는 2천27년 입니다.

[ CG ] 솔라시도 기업도시에는
데이터 센터 25동 1GW 규모의 
데이터센터 파크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에너지 공급을 위한 
재생에너지 발전단지와 RE100산단도 
예정돼 있습니다.

◀ INT ▶ 채정섭 서남해안기업도시 대표
/ 전담법인이 설립되어서 본격적인 대규모 데이터센터 기업 유치에 활발하게 나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가장 문제가 된 부분은 
안정적인 전력공급.

[ CG ] 핵심인 변전소 건설을 오는 2천30년에서 
5년 앞당겨 내년 하반기 추진하는 것으로 
한전과도 협의가 이뤄졌습니다./

◀ INT ▶ 명현관 해남군수
/ (기회발전특구 선정)과정이 상당히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전기 부분도 어려웠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고 우리 해남이 2군데나 선정되었습니다.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해상풍력과 데이터센터 등 재생에너지를 통해 지역의 미래 성장방향을 설정한 해남군.

민선 8기 후반기 도약의 시기를 맞아,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실적인 기업유치 방안 마련이 
시급한 과제가 됐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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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하
신광하 khshin@mokpombc.co.kr

출입처 : 전남도교육청, 해남군, 진도군, 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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