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영산강과 섬진강 권역에
홍수위험도 평가가 안 된 하천이
50곳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이 최근 공개한 홍수관리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광주 도호천과 곡성 학정천 등 지역 52개 하천은
잠재적으로 홍수에 얼마나 취약한 지를 가늠하는 'PFD평가' 대상이지만,
지금껏 조사가 진행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중 나주 감정천 등 39곳은
홍수위험지도 조차 작성되지 않아
폭우 피해 발생시 대비에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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