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지난해 전남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마친 전라남도가 세계관광문화대전을
선포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전남 대표 축제와 관광지 등을
글로벌 축제 등 해외 관광자원과도 연계시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겁니다.
박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선포합니다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에 나섭니다.
장흥 물축제와 함평 나비축제 등
지역의 대표 축제와 관광 콘텐츠를
5개 분야로 통합해 글로벌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한겁니다.
◀ INT ▶ 김성 장흥군수
"(장흥 물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축제입니다. 그런데 이제 너무 국내만
머물기에는 한계가 있어서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가자는 게 저희 장흥군민들의
로망이었습니다. "
전라남도 세계관광문화대전의
핵심은 교류입니다.
비슷한 성격을 가진
장흥의 물축제와 태국 쏭크란 축제를
공동 개최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는 구상입니다.
또 신안 섬티아고와 스페인 산티아고 등
둘레길로 유명한 곳을 서로 연계하고
20개가 넘는 템플스테이와
남도국악 등을 세계에 알릴 방침.
목표는 국내 관광객 1억 명과
해외 관광객 100만 명 유치입니다.
◀ SYNC ▶김영록 전남지사
세계적 열풍의 K-푸드 남도 음식까지
매력도시 전남이 여러분께 최고의
만족을 선사할 것입니다.
전남 관광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 중인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전라남도는
전남을 글로벌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한
세계 속의 K관광 선도에 본격 나섰습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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