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선 뺑소니 사고로 드러난
신안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충돌 의심 선박의 선원 2명이
긴급체포됐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어제(13) 오전 12시 30분쯤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어선을 치고 달아난
홍콩선적의 9700톤급 컨테이너선의
야간 당직자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어선 승선원 9명 가운데
선장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돼
수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경은 뒤집힌 채 예인된 사고 어선을
바로 세워 선내수색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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