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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 주면 신고" 건설사 금품 갈취한 노조원 적발

김규희 기자 입력 2024-05-30 21:10:49 수정 2024-05-30 21:10:49 조회수 8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건설사들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노조원 5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부터 2년 동안 

무안 등 전남 지역 아파트 공사장에서 

현장 책임자 등을 협박해 1,800만 원 상당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노조 전임비나 

노조원 채용 등을 요구한 뒤, 이를 거절하면

현장에서 일하는 불법체류자 등의 문제를

신고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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