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내린 비로 진도에서
역대 5월 중 가장 많은
112.8mm의 일강수량이
관측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제(5)부터 이틀간
누적 강수량은 보성 267.5mm를 비롯해
완도 139.9mm, 강진 129.4mm 등을
기록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에는 배수 지원 신고가 12건,
도로 침수 등 안전조치 신고가 63건
접수됐으며, 장흥과 보성 등
산사태 위험지역에서는 73세대 주민 108명이
마을회관으로 사전 대피했습니다.
광주기상청은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6)
0.1mm 미만의 약한 빗방울이 오는 곳이 있겠고, 내일(7) 오후부터 모레까지 5에서 20mm의
비가 다시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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