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완도항 해변공원 일원에서
해양치유를 주제로 한 수산물 축제와
정원페스티벌이 동시에 개막했습니다.
'잡고, 먹고, 치유하는 청정바다 축제'를
표방하는 축제 현장을
신광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완도항 해변공원에
드넓은 정원이 펼쳐졌습니다.
정원과 이어지는 부두는
또다른 축제장이 펼쳐졌습니다.
부두 앞 바다에 만들어진 낚시터는
전통 대나무 낚시터로 변신했습니다.
드리우자 마자 낚여오는 고기잡이에
낚시객도 보는 이도 즐겁습니다.
◀ INT ▶ 김구원 광주광역시
낚시도 처음인데 너무 잘 잡히고,
그래가지고 재미있어요. 좀 뭐랄까.. 손맛이..
잡고 먹고 치유하는
청정바다 힐링 페스티벌을 주제로
장보고 수산물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축제기간 동안
해양치유 버스킹과 전복따기대회,
어린이 직업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집니다.
수산물 축제장에서 이어지는 해변공원은
전남정원페스티벌 현장.
완도캐슬과 빌리지 센터, 웨딩 로드 등
'작은집과 같은 정원' 33곳이
관람객을 맞습니다.
◀ INT ▶ 나순애 여수시
여기 와서 보니까 이제 우리는 진짜 이렇게까지
잘 돼 있는 지 몰랐어요. 와서 장보고..
저쪽에 식당도 그렇고..
수산물 축제와 정원페스티벌이
한 곳에서 동시에 열리는 것은
완도군이 처음으로, 해양 치유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현장이 될 전망입니다.
◀ INT ▶ 신우철 완도군수
(해양)치유관광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완도에 오셔서 정말
일상속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시고 그리고 아름다운
그런 추억거리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수산물 축제는 어린이날 연휴를 포함해
4일간 이어질 예정.
항구를 공원을 만든 전남정원페스티벌은
이달 말까지 이어집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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