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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총선

선거운동 돌입.."당선 후에도 후보 시절과 같았으면"

서일영 기자 입력 2024-03-28 21:04:20 수정 2024-03-28 21:04:20 조회수 8

◀ 앵 커 ▶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오늘부터 유세차와 인력을 동원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출근길과 축제장 등을 잇따라 

방문한 후보들은 모두 지역의 일꾼이 

되겠다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서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 시작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진보당 윤부식 후보가 

연신 고개를 숙이며 주민에게 인사를 건냅니다. 


◀ SYNC ▶ 좋은 하루되십시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인근에선 국민의힘 황두남 후보가

유세차에 올라 양손을 크게 흔들며 

인사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서삼석 후보도

목포대 앞에서 출근 차량들을 향한

아침 인사로 선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확성기를 사용한 연설과 선거 홍보 음악

활용이 가능한 공식 선거 운동기간. 


하지만 이른 시간 

주민 민원을 의식한 듯

후보들은 대부분 가벼운 인사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무소속 백재욱 후보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영암왕인문화축제 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났습니다.


◀ SYNC ▶ 

영암*무안*신안을 구하라, 9번 백재욱


S/U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며 

후보자들의 사진과 공약 등을 담은

선거벽보도 지역 주요 건물과 

외벽 곳곳에 게시됐습니다. 


주민들은 후보들이 지금 내세우는 약속이 

말뿐인 헛공약이 되지 않아야한다고

전했습니다.


◀ INT ▶ 김선학 / 영암군민

선거 때는 막 열심히 다니면서 하다 가요.

딱 되고 나면 사실 얼굴 보기가 힘들어요. 

좀 후보 시절이랑 똑같이 해줬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 INT ▶ 김윤자 / 무안군민

어쨌든 지역의 발전. 목포대학교에 

의과가 몇 년 전부터 온다고 했어도 

아직 못 오고 있잖아요. 그런 것들도 

적극적으로 좀 진짜로 해주실 분..


선거 열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유권자도 말이나 전화로 특정 정당이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수 있지만 

선거 당일에는 인터넷과 이메일, 문자메시지, 

SNS를 통한 선거운동만 가능합니다.


MBC 뉴스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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