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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이어 전남도 현역 교체 바람 "50% 바뀌었다"

서일영 기자 입력 2024-03-18 21:20:36 수정 2024-03-18 21:20:36 조회수 10

◀ 앵 커 ▶


광주전남 18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공천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광주에 이어 전남에서도 

민주당 현역의원 교체 바람이 거셌습니다.


서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주 먼저 마무리된 

광주지역 8개 선거구 민주당 경선결과 

현역이 승리한 곳은 광산을 민형배 의원이 

유일하고 7곳에서 현역이 패했습니다.


전남에서도 

10개 선거구 공천이 모두 마무리됐는데

광주발 현역 교체 바람이 전남에서도 

재현됐습니다.


현역의원 교체가 

확정된 선거구는 5곳에 달합니다.


여수을에서는 조계원 당 부대변인이

김회재 현역의원을 누르고 공천권을 땄고


고흥보성장흥강진에서는

문금주 전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김승남 현역의원을 누르고 경선 1위를 

차지했습니다.


◀ SYNC ▶ 문금주 예비후보(고흥보성장흥강진)

"군민 여러분의 염원과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끝까지 

매진해서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치신인들의 바람이 전남에서도 거세게

불면서 현역 국회의원 생환율은 50%에 

그쳤습니다.


담양함평영광장성은 이개호 의원이 경선없이

본선에 진출했고 목포 김원이, 

영암무안신안 서삼석, 나주화순 신정훈, 

여수시갑 주철현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했을

뿐입니다(CG)


◀ SYNC ▶ 서삼석 예비후보(영암무안신안)

현 정권을 심판하는데 주력하겠고 어려운

농어촌을 회생시키고 지역소멸과 인구소멸

위기에 처해있는 현실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노력하겠습니다.


광주전남 18개 선거구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현역 국회의원은 6명


하지만 이들 선거구 역시 민주당 공천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무소속 출마한 후보들의

경쟁력이 만만치 않아 본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


역대 광주·전남 총선 물갈이폭은 

18대 52%, 19대 35%, 20대 47%, 

21대 총선에서는 83%가 새 얼굴로 

교체됐습니다.


mbc뉴스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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