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제22대 총선과 관련한
우리 지역 정치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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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김원이 예비후보는 오늘 목포시의회에서
'국립 목포해양대와 국립 목포대의 통합을
추진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인천대와 통합추진은
교수들의 집단 이기주의라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지금이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방대학 생존전략의 골든타임"이라며
양 대학의 통합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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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배종호 예비후보가
오는 7일부터 열리기로 했던
목포시의회 임시회가 연기된 것은
시의원들이 특정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을
돕기 위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배종호 예비후보는
지역의 한 언론보도를 인용해 이같이 밝히고,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와 지도부에
윤리감찰을 정식으로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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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무안·신안 선거구
민주당 경선에서 컷오프된
김병도 예비후보가 서삼석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병도 예비후보는
"서삼석 후보는 농어촌 문제와 인구감소,
섬 발전 문제 등 지역의 현안과 미래 아젠다를
견인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하고 유일한
후보"라며 "전남에는 서 후보와 같이
경륜을 갖춘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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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에
나섰다 컷오프된 조재환,최영호 예비후보가
김승남 예비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조재환,최영호 예비후보는
오늘(5)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 여당의 독재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지금
김승남 후보가 3선 의원이 되어 호남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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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문금주 예비후보는
"구태정치의 야합은 지역 정치의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문금주 예비후보는
"조재환, 최영호 두 후보의 결정은
자신들을 지지했던 당원과 군민들의
의견을 완전히 외면하는 것"이라며
"지역 정치의 건강한 경쟁과 다양성,
민주주의적 가치를 훼손하는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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