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사흘째인 오늘(11)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면서
귀경길에 한때 차질을 빚었습니다.
목포에서는
오늘 오전 해상과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어
가시거리가 20미터에 그치면서
목포-외달, 진도 쉬미-가사 등
4개 항로 4척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으며
나머지 항로 여객선들도 대기하다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모두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도
오전 11시쯤 죽림분기점 인근에서
귀경 차량들이 밀리는 가운데 승용차간
추돌사고로 일대가 심한 정체를 빚었지만,
오후 들어 점차 해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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