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지난해 대형 국책사업들을 잇따라
유치했던 영암군, 큰 자심감을 얻고
새해를 맞이하게 됐는데요.
올해는 그동안 뿌린 혁신 씨앗들을
지역사회에 튼튼히 뿌리내리게하겠다며
청년활력도시, 달빛생태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오는 2026년까지 영암군 삼호읍에
들어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고대 마한의 역사*문화를 복원하고
연구하는 구심점이 될 전망입니다.
월출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등
잇따라 대형국책사업들을 유치하면서
영암군은 '마한의 심장, 생태힐링도시 영암'
이라는 슬로건을 새롭게 내걸었습니다.
◀ INT ▶ 우승희 영암군수
"우리 영암의 중요한 가치 자원이었던
월출산과 영산강의 가치를 드높였고
우리 군민들도 자부심이 아주 높아졌습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2024년에는
청년활력도시, 달빛생태문화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군 자체 역량으로 개최했던
일자리 박람회를 이어가며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교육특구와 분산에너지 특구를
유치해 교육도시, 아이키우기 좋은도시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왕인문화축제를 중심으로
4계절 축제를 결합해 영암만의
관광콘텐츠를 완성하고,
스타로 거듭난 영암군민속씨름단도
대중과의 만남을 늘릴 계획입니다.
◀ INT ▶ 우승희 영암군수
"월출산과 영암천까지 연결되는 생태축을
만들어서 관광객들이 영암에 오셔서 쉬고
힐링할 수 있는 달빛생태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항암쌀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무화과산업 발전 3개년 계획 등을 통해
농정대전환 프로젝트에도 나서는 영암군.
2024년을 지역체질개선과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한 해로 꾸리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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