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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성화 하나로" 불꽃으로 성공개최 기원

서일영 기자 입력 2023-10-10 20:50:31 수정 2023-10-10 20:50:31 조회수 0

◀ 앵 커 ▶


전국체전을 앞두고 각 지역에서

타올랐던 성화가 하나로 합쳐져 주개최지인

목포 종합경기장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합화식에 함께한 선수들과 도민들도

화합으로 이뤄낼 성공 체전에 대한

큰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서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네 갈래의 불꽃이 성화대에서

하나가 돼 더욱 붉게 타오릅니다. 


강화도 마니산과 주개최지 목포에서 

공식 채화된 2개의 불꽃.


여기에 한반도의 시작을 뜻하는 

땅끝해남과 우주항공산업의 미래 고흥에서 

특별 채화된 2개의 불꽃이 만난 겁니다. 


◀ INT ▶ 박홍률 / 목포시장

(합화 된 성화) 불꽃이 전라남도 전역을 활활 태워서 화합된 우리의 마음을 담아서 지역발전 그리고 전라남도 발전을 꼭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고 믿습니다. 


성화봉송 첫 주자로는  

항저우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등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실력파 선수들이 선정됐습니다.


전남에서 15년만에 열리는 전국체전이다보니

선수들의 각오는 남다릅니다. 


◀ INT ▶ 양연수 / 스쿼시 선수 

열심히 준비하신 만큼 우리 도민들께서 

좋은 성과가 있길 너무나 기원하고요. 

저도 제 종목인 스쿼시에서 최선을 다해서 꼭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 INT ▶ 하성환 / 육상 선수

좋은 결실을 얻기를 바라며 전국체전 화이팅!


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한 선수들을 포함한

국내외 선수단 3만여 명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게 된 이번 전국체전. 

 

합화식에 참석한 수백여 명의 참석자들은

저마다 준비된 희망 벽돌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며 대장정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원했습니다. 


S/U 성화는 오는 13일 제 104회 전국체전

개막식이 열리는 목포종합 경기장에 도착해

뜨거운 열전의 시작을 알릴 예정입니다. 

MBC뉴스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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