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폭염으로 고수온이 지속되면서
올해는 적조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당초, 7월 말에서 8월 초
적조주의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측했지만
현재 해수온이 28도 안팎을 유지하면서
적조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추석쯤 수온이 떨어지면 적조가 발생할 수 있지만
10월에는 수온이 내려가기 때문에
발생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에는 8월 30일
여수 돌산도와 고흥 외나로도 해역에
적조 경보가 발령됐으며
양식 수산물 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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