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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우리지역 선거구에 어떤 인물들이
출마할지 알아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장흥강진보성고흥 선거구입니다.
김승남 의원이 3선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유력 인사들이 대거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벌써부터
선거전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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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선거구가 합쳐진 고흥보성장흥강진.
4개 군이 하나의 선거구로 묶여 있는데
현재 모두 6명이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역인 김승남 의원은
19대와 21대에 이어 현역 프리미엄을 누리며
22대 총선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경선에 나섰던
김수정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도 재도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출신인
문금주 전 부지사는 풍부한 행정 경험을 내세우며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광주 동남갑 지역구에 출마할 것으로 예측됐던
최영호 전 광주 남구청장도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 출마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지난 21대 총선 민주당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던 한명진 전 방위사업청 차장도 재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화진 전남도당 위원장이
꾸준히 지역을 오가며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인
6명의 후보들은 보성 출신이 4명, 고흥 출신이 2명,
장흥과 강진 출신은 없습니다.(CG)
3선에 도전하는 현역 의원과 이를 저지하려는
유력 후보자들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전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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