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북상에
함평 알루미늄 공장 화재를 진화중인
소방당국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새벽, 함평군 대동면의 한 알루미늄 공장
야적장에서 불이난 가운데
소방당국은 나흘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물에 닿으면 발화하고 불이 잘 꺼지지 않는
알루미늄 특성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600t가량의 폐기물을 모두
자연 연소시키는 방식으로 진화할 예정인 가운데
태풍에 대비해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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