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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렸다 그쳤다 반복 폭우.. 야간에 집중(R)

박종호 기자 입력 2023-06-28 20:50:27 수정 2023-06-28 20:50:27 조회수 0

◀ANC▶

지난 일요일부터 시작된 장마는

내렸다 그쳤다를 계속 반복하고 있는데요



특히 야간에 시간당 7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주말까지 비가 계속내린다고

하니까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마치 하늘에 구멍이 난 듯

폭우가 쉴새없이 쏟아집니다.



광주에는 270mm가 넘는 기록적인 물폭탄이

쏟아졌고 전남 일부 지역에도 15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곳곳에서 6월의 1시간

최다 강수량이 경신되기도 했습니다.



[S/U]함평에는 시간당 71.5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SYN▶함평군 엄다면 주민

" 듣기에는 짧은 시간에 많이 왔다던데, (장마가) 이제 시작이니까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정체전선이 남부지역에 오래 머물면서

광주전남에 폭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특히 이번 장마는

하루 건너 하루씩 비가 집중되고 있고 야간에

폭우가 쏟아지는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서희재 목포기상대 예보관

지금 정체 전선이 남부지방에 계속 머물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많은 비를 내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상청은 오는 30일까지 전남에

100~2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전라남도와 일선 시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재해취약지구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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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박종호 jonghopark@mokpombc.co.kr

출입처 : 전남도청 2진, 강진군, 장흥군, 함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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