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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 '타격 반등*왼손 불펜'(R)

한신구 기자 입력 2023-05-22 20:50:09 수정 2023-05-22 20:50:09 조회수 2

(앵커)

기아 타이거즈가 지난 주

활발한 타격과 안정된 불펜을 바탕으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그동안 부진했던

소크라테스와 박찬호 등 주축 선수들의 부활이

팀 도약의 촉매제로 작용할 지 기대가 큽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 안타 .. 안타 ..

(5/19 1회 김선빈 2타점 / 최형우 안타)



1회에만 타자 일순하며 9안타에 8득점 ..



지난 시즌

팀타율 1위를 기록했던 기아 타이거즈의

공격 본능이 조금씩 깨어나고 있습니다.



5연패에 빠졌던 기아가 지난 주

4승 1패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한 건 타선의 힘,



특히 그동안 다소 부진했던 소크라테스가

최근 5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몰아치는 등 ..

지난해 보여줬던 '5월의 남자'로 돌아왔습니다



... 소크라테스 홈런 (5/19 3회)



박찬호 역시 4월의 부진을 씻고

이번 달 4할이 넘는 높은 타율로

침체됐던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 박찬호 (5/19 1회 타점) ...



외야 주전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우성, 고종욱, 김호령 선수도 ....



쏠쏠한 타격으로, 때론 결정적인 수비로

팀 승리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 이우성 호수비 (5/20 9회초)



지난해 오른쪽 일색이었던 불펜은

이준영에 이어 최지민과 김기훈 등

왼손 투수들이 가세하면서 환골탈태했습니다.



특히 2년차 최지민은

지난 주 데뷔 첫 승과 세이브를 챙기는 등 ...



위기 상황에서 확실한 카드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 (5/17 삼성전 9회말) ...



지난 주 선전으로

공동 4위 NC와 두산에 반 게임차로 따라붙은

기아는 다음달 ...



군에서 전역하는 최원준과

간판 타자 나성범이 합류하게 되면



완전체 전력이 되고

다양한 전술적 활용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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