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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연휴로 이어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전남에서는 20여개의
크고 작은 축제가 열립니다.
특히 이번 주말, 전남 곳곳에는
즐길거리,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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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니아 등 40만송이의 꽃이 가득한 꽃밭에서
20만 마리의 나비가 날아다닙니다.
실내 정원마다 비경을 이룬 정원은
눈 가는 곳 마다 봄이 가득합니다.
◀INT▶ 서시우/전북 익산시
"선인장도 보고 나비도 보고
꽃도 보고 곤충도 보고 재밌었어요. "
지난달 말 시작을 알린 전남의 봄 축제가
이번주 절정을 이룹니다.
CG / 이달 말 까지 30여개의 크고 작은 축제가
열리는데,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 입니다.
완도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가 오는 8일까지,
순천에서 개막한 국제정원박람회도
계절에 맞는 꽃으로 갈아 입고 계속됩니다.
공룡의 고장 해남에서는 황산면 우항리
공룡박물관에서 어린이 날 행사와 함께
공룡 축제가 열립니다.
◀INT▶ 명현관 해남군수
"공룡 익룡 새 발자국이 발견된 화석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우리 공룡 박물관을 널리 알리고 또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전남의 봄 축제는 다양한 먹을 거리로
관광객을 유혹합니다.
수산물의 고장인 완도읍에서는
수산물 축제가 열립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부처님 오신날 연휴가 이어지는 5월.
전남에서는 곡성세계장미축제와,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전남체전과 전남장애인 체전까지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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