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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남도..생태공원 인기(R)

신광하 기자 입력 2023-02-10 20:50:11 수정 2023-02-10 20:50:11 조회수 1

◀ANC▶

절기상 입춘이 지나면서

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도 하나둘 깨어나는

함평의 생태공원이 체험 명소로 각광받으면서

이른 봄을 느끼려는 관람객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뱀을 형상화한 건물이 이색적인

함평군 양서파충류 생태공원.



함평군 신광면과 대동면 일원에 조성된

자연생태공원의 일부로, 멸종위기의

각종 동식물을 보존 육성하는 공간입니다.



입춘이 지나면서 생태체험관에는

양서 파충류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관람객을 맞고 있습니다.



깊은 산속에 서식하는 까치살모사 등

독사류에서 인가 부근의 황구렁이.



청개구리와 황소개구리 등 양서류는

이른 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INT▶ 강두희 사육사

그래서 청개구리 이런 동물 친구들 보면서

얘네가 이제 일어나면 봄이 온다 하고

자녀분들한테 알려주시면서 


국내 유일의 양서 파충류 동물원의

겨울을 지켰던 아나콘다와 악어 등 외래종도

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SU// 제 뒤로 보이는 뱀은 초록 아나콘다입니다.

국내에서 몇 개 채 안 되는 초록 아나콘다가

이곳 양서 파충류 공원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100 종류 4백11마리의 양서 파충류가 전시된

공간은 멸종 위종의 보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관람객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INT▶ 김혜경 대전광역시

애들이 우리 애들 같은 경우에는 큰 애나 작은애 모두 좋아라 해요. 이런 파충류 종류를 엄청 ... 그래서 동물먹이주기 이런 것도 많이 가고

얘네들은 그렇더라고요. 


생태체험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생태공원의 동물들이 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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