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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수소경제 중심도시 청사진 제시(R)

김주희 기자 입력 2022-05-30 08:00:21 수정 2022-05-30 08:00:21 조회수 3

◀ANC▶

광양시가 2050년 수소경제 중심도시로의

비전을 내놨었죠.



이같은 비전을 보다 더 구체화 한

청사진이 마련돼

최근 국토부에 사업 신청에 나섰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해 10월, 2050 수소경제 중심도시 광양 비전을

선포한 광양시.



당시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수소도시 조성 세부 전략 마련에 나선

광양시가 최근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교통, 인프라, 주거, 산업 영역을 망라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에 윤곽을 잡은 겁니다.

◀INT▶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는 겁니다. 수소 생태계라

그러면 수소를 생산하고 공급하고 저장하고 활용하는

건데 이 전반에 대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최종

목표고요."



먼저 광양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중심이 돼

오는 2050년까지

그린수소 500만톤 제조 저장 능력의 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포스코에서 광양항을 거쳐 황금산단으로 이어지는

19km구간에 수소 배관을 구축하고

통합운영센터를 운영 함으로써,

수소 에너지 기반의

공공 주택과 상업 시설 운영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오는 2050년 까지

수소차를 만대까지 확대 보급 함으로써

수소 기반 대중 교통체계도 구축합니다.



특히, 수소 전용 터미널을 구축하고

수소 특화단지 구축, 수소 전문 기업 육성,

50Mw급 수소 연료 전지 발전 등

산업 영역에서

수소 경제로의 단계적 전환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이 같은 계획들을 기반으로

최근 431억원 규모의 광양형 수소도시 조성

초기 사업 계획을

국토부에 제출했습니다.



◀INT▶

"전반에 대해서 우리가 사업 계획을 국토부에

제출했고 사업 일정은 2023년부터 26년까지 해서

4년간 사업입니다."



전국 248개 지자체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량 1위 지자체인 산업도시 광양시.



새로운 지역의 탄소 제로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수소 도시 조성 프로젝트가

청사진을 넘어

어느 정도 수준까지 구체화할 수 있을 지

지역 사회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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