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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합니다·진도군수)'무주공산' 예비후보 7인 7색 쟁탈전(R)

양현승 기자 입력 2022-04-12 08:00:16 수정 2022-04-12 08:00:16 조회수 12


◀ANC▶
현직 군수의 3선으로 무주공산이 된
진도군수 선거전은 민주당, 국민의힘,
무소속 등 예비후보 7명이 준비 중입니다.

이 가운데 인터뷰에 응한
예비후보 6명을 소개합니다.

양정은 기자입니다.
◀END▶

◀VCR▶
주인 없는 자리가 된 진도군수직을 놓고
민주당에서 5명, 국민의힘 1명, 무소속 1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INT▶김상헌 진도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강력한 추진력 등을 군민들로부터 넓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INT▶박인환 진도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군민들이 무엇을 원하는 지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것이 저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INT▶이양래 진도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지역 실정에 대해서도 어떤 후보보다 더
소상히 알고 있습니다"

◀INT▶이재각 진도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중앙정부와 소통했던 행정경험, 조직관리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INT▶김정연 진도군수 예비후보(국민의힘)
"집권여당의 후보로서 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여당의 유일한 후보입니다"

◀INT▶김희수 진도군수 예비후보(무소속)
"저는 진도 토박이로서 진도군민의 진정한
이웃사촌입니다"

민주당 박광렬 예비후보는 박인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물러났으며,
김윤식 예비후보는 기획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예비후보 모두
한결같이 진도를 위해 출마했고,
진도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입을
모으면서도 처방은 각기 달랐습니다.
[C/G]

예비후보들이 꼽는 진도군의 최대 현안은
크게 경기 침체와 인구 소멸위기로
나뉘었습니다.

◀INT▶김정연 진도군수 예비후보(국민의힘)
"관광객들을 유치해서 먹거리, 볼거리를
많이 만들어서..."

◀INT▶김희수 진도군수 예비후보(무소속)
"인구소멸위기에 대응해서 전략적 대응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INT▶이재각 진도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첫째 인구유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INT▶이양래 진도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소멸위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3만 선을 어떻게
조기에 회복시키느냐"

◀INT▶박인환 진도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소통의 부재가 가져온 군민과 행정간의
갈등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INT▶김상헌 진도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지속적인 인구유입 정책과 더불어서 정주기반
정비에 주력하고"

2014년 봄, 참사 이후 이어진 지역경기침체.

3만 인구가 붕괴되며 구례와 곡성에 이어
전남 3번째로 인구가 적은 미니 자치단체인 진도군,

무거운 현안들을 믿고 맡길 적임자를
선택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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