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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행복프로젝트 기획,
'우리 가게,우리 기업을 찾아서' 순서입니다.
산업현장에서는 손 부위 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데요. 오늘은 산업용 안전장갑을
생산,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을
소개해 드립니다.
김양훈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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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자유무역지대에 위치한 한 중소기업
이 곳에서는 산업용 안전장갑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일반 장갑보다 5배 이상 무게를 견딜 수 있는
특수장갑입니다.
안전함은 물론 착용감도 좋아
프랑스와 독일 등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색깔의 장갑을 만드는 특허는 물론
외국산 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의 고강도 원사
제조방식 특허도 출원했습니다.
◀INT▶유영선 안전장갑 제조업체 부사장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고 특히 저임금,
저생산 비용이 가능한 국가에 있는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기술개발만이 우리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고...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산업용 특수장갑을
생산하는 세계 1위 업체와 수출계약도
성사시켰습니다.
그 결과 4년 전부터는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고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INT▶ 정문갑 안전장갑 제조업체 부장
"사가 어려울때도 있었지만 새로운
기술개발과 앞으로 미래발전 가능성이 있어서
열심히 근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수출물량이
10% 이상 감소하면서 최근 어려움도 닥쳐
왔습니다.
위기였지만 업체는 이를 기회로 삼고
오히려 새로운 기계를 추가로 구입하고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INT▶유영선 안전장갑 제조업체 부사장
코로나19로 유럽이나 미국 생산활동도 위축돼
우리 수출물량이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위축되지 않고 기술개발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고품질 원료 생산과 자동화설비 그리고
여기에 꼼꼼한 수작업까지
기업이 혁신성과 경쟁력을 갖춘다면
작지만 강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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