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기숙사에서 또래 친구들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뒤 숨진
중학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가해 학생 3명을
소년 재판부로 넘겼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 6월 영광의 한 중학교 기숙사에서
동급생을 성적으로 괴롭힌 혐의로
A군 등 3명을
지난달 말 가정 법원 소년 재판부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촉법 소년인 A군은
재판을 통해 소년원으로 송치되거나
보호 관찰 처분 등을 받게됩니다.
한편, A군 등은 피해 학생과 합의하에
장난을 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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