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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우리가 잊지않고 기억할께요...

김양훈 기자 입력 2020-04-14 08:05:35 수정 2020-04-14 08:05:35 조회수 0

◀ANC▶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벌써 6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세월호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추모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세월호 참사를 지켜보며 자라서
'세월호 세대'라고 불리는 학생들이
어른들에게 전하는 말을 들어봤습니다.
◀END▶

영상 13초

◀INT▶ 김동원 목포고등학교 2학년
그때 당시에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였는데
아무것도 모르던 철부지 시절이었는데
그 소식을 들으니까 정말 억장이 무너지고
눈물이 나더라고요. 부모님과 뉴스를 보면서
정말 안타까워 했습니다.

◀INT▶ 최연우 영흥고 3학년
특히나 학생들이 당했던 사고인데 저희들이
관심을 갖지 않으면 도대체 누가 관심을
갖지하는 생각을 자주 하면서 더더욱 신경을
쓰고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되는데 그 문제를
넘기는 것 자체가 조금 이해할 수 없고
계속 기억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INT▶ 박민지 도초고 3학년
희생자들 유가족들은 아직 고통을 받으니까
그 고통이 없어질 때까지 노력을 해야하니까
그게 사람의 이치고 도리니까 잊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INT▶ 장이주 목포고등학교 2학년
세월호라는 큰 사고에 대해서 아직 사회적인
합의가 잘 이뤄지지 않았고 그리고 진상규명도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저희가 잊는다는
것은 그 사건의 진실을 보지 않겠다라는 것과
같기 때문에 영원히 기억하면서 진실을
파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상 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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