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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그쳤지만..여전히 영하권 날씨

입력 2020-02-18 08:01:04 수정 2020-02-18 08:01:04 조회수 1

◀ANC▶
전남지역에 내려진 대설 주의보는 해제됐지만 곳에 따라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강풍과 함께 지난 사흘간 내린 눈이 도로에 얼어붙어 교통안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기상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안수 기자!

◀END▶

네, 오늘 새벽까지 이어졌던 눈은 이제
그쳤습니다.

전남 전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도
오늘 새벽 2시쯤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은 담양 12.9cm를 최고로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평균 3.6cm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밤사이 강풍과 함께 눈이 내리면서
도내 도로 대부분이 결빙 구간으로
변해 있습니다.

제설 작업이 진행된 주요 간선 도로는
차량 통행이 원활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교량과 터널 주변 등에는
빙판 구간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택가 이면도로와 인도에도 밤사이 내린 눈이 그대로 쌓여있어 미끄럼 사고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눈은 그쳤지만, 강풍은 여전합니다.

초속 8에서 16미터의 강풍이 일고 있는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해상에는 여전히
풍랑특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최고 4미터의 높은 물결이 일면서 목포와
완도를 깃점으로 하는 대부분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사흘째 끊겼습니다.

여객선 이용객들은 사전에 선박 운항여부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목포지역의 현재기온은 0도 입니다.

기상청은 영하권으로 떨어진 기온은 낮에는
8에서 9도로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c뉴스 김안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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