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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1]여수갑*광양곡성구례, 현역 국회의원 흔들

양현승 기자 입력 2020-01-02 08:02:40 수정 2020-01-02 08:02:40 조회수 1

◀ANC▶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특히 올해는 총선이 열리는 해여서
그 어느때보다 의미있는 하루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4.15 총선을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현역 의원들이 우호적 평가 속에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현역의 입지가
위협받는 곳도 있었습니다.

먼저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남 10개 선거구는 현재
민주당 3석, 바른미래당 1석,
민주평화당 1석, 무소속 5석입니다.

이들 선거구 현역의원들의 직무수행은
평균 58%가 '잘하고 있다',
'잘못하고 있다'는 26.7%로 긍정적 평가가
많았습니다.

정당별로는 민주당의 평균 지지도가
66.3%로 압도적이었습니다.

정의당이 8%로 뒤를 이었고,
자유한국당 2%, 민주평화당 1.8%,
바른미래당 1.7%, 일부 무소속 의원들이
추진 중인 대안신당은 0.9%였습니다.

현역 의원들의 전반적인 강세 속에
몇몇 선거구는 혼전 양상이 드러났습니다.

여수시갑 선거구는 주철현 전 여수시장이
현역 이용주 의원의 턱밑을 위협하고 있고,

광양*곡성*구례 선거구는 현역 정인화 의원이
우윤근 전 러시아대사에게 밀렸고,
여수시을 선거구 주승용 의원은
선호도가 20% 미만에 머물렀습니다.

현역 의원이 타지 출마를 선언한 순천은
전 시장과 전 국회의원, 전 교육감 등의
치열한 싸움이 예고됐습니다.

총선 이전 새 인물과 세력이 참여하는
이른바 제3지대 통합신당 출범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29%에 그쳤고, 불필요하다는 시각은
평균 49.4%로 나타났습니다.

MBC뉴스 양현승 입니다.

-여론조사 개요-
- 조사의뢰자: 광주MBC, 무등일보, 뉴시스 광주전남
-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
- 조사지역: 전라남도
- 조사일시: 2019년 12월 16일~20일
- 조사대상: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 조사방법: 유무선 전화면접조사(전체 유선 17%, 무선 83%)
(선거구별 유선 14.0%~19.0%, 무선 81.0%~86.0%)
- 표본의 크기: 전체 5,095명(선거구별 504명~516명)
- 피조사자 선정방법: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및 유선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추출
- 응답률: 전체 19.8%(25,754명 중 5,095명 응답), 선거구별 15.0%~25.0%
- 가중치 산출 및 적용 방법: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9년 11월 행안부 기준, 셀가중)
- 표본오차: 전체 95% 신뢰수준 ±1.4%, 선거구별 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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